더 이상 ‘다운로드’ 폴더가 꽉 찰 걱정은 그만! 단 3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다운로드

더 이상 ‘다운로드’ 폴더가 꽉 찰 걱정은 그만! 단 3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법

목차

1. 왜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해야 할까?
2. 윈도우 11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방법 (매우 쉬운 방법!)
3. 맥(macOS)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방법 (매우 쉬운 방법!)
4. 변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5.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후 활용 팁

왜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해야 할까?

당겨주세요!

많은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다운로드 폴더가 C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운영체제 파일이 C 드라이브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 파일까지 계속해서 C 드라이브에 쌓이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저장 공간 부족입니다. 고화질 영상, 대용량 파일, 압축 파일 등을 자주 다운로드하다 보면 어느새 C 드라이브 용량이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 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해지면 컴퓨터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복구할 때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에 문제가 생겨 C 드라이브를 포맷해야 할 경우,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된 파일들이 모두 삭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C 드라이브가 아닌 D 드라이브나 외장하드 등 별도의 저장 공간으로 옮기는 것은 단순히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의 성능을 유지하고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와 맥 사용자 모두를 위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다운로드 폴더 변경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1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방법 (매우 쉬운 방법!)

윈도우 11에서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복잡한 레지스트리 수정이나 명령어 입력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1. 파일 탐색기 열기: 먼저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작업 표시줄의 노란색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윈도우 키 + E를 눌러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2. 다운로드 폴더 선택: 파일 탐색기 왼쪽 탐색 창에서 다운로드를 찾아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속성 메뉴 진입: 메뉴가 나타나면 가장 아래에 있는 **속성(R)**을 클릭합니다.
4. 위치 탭 선택: 속성 창이 열리면 위쪽에 있는 여러 탭 중에서 위치 탭을 클릭합니다.
5. 이동(M) 버튼 클릭: 위치 탭을 클릭하면 C:\Users\사용자이름\Downloads와 같은 현재 다운로드 폴더의 경로가 보일 것입니다. 그 아래에 있는 이동(M) 버튼을 클릭합니다.
6. 새로운 위치 선택: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폴더를 새로 만들고 싶은 위치를 선택하는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C 드라이브가 아닌 D 드라이브나 다른 드라이브의 원하는 위치로 이동합니다. 예를 들어, D 드라이브에 Download라는 폴더를 미리 만들어두고 그 폴더를 선택하면 됩니다. 새로운 폴더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폴더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7. 확인 및 적용: 새로운 위치를 선택한 후 폴더 선택 버튼을 누르고, 속성 창에서 확인을 누르면 “폴더의 모든 파일을 새 위치로 이동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예(Y)**를 클릭하면 기존 다운로드 폴더에 있던 파일들이 새로운 위치로 모두 이동됩니다. 이 과정은 파일의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인터넷 브라우저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자동으로 새롭게 지정한 폴더에 파일이 저장됩니다.

맥(macOS)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방법 (매우 쉬운 방법!)

맥 운영체제에서는 윈도우와 달리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시스템 설정에서 직접 변경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macOS의 별칭(alias) 기능을 활용하면 다운로드 폴더를 다른 위치로 옮기고 원래 위치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1. 기존 다운로드 폴더 백업: 가장 먼저, 기존 다운로드 폴더(~/Downloads)에 있는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별도의 위치에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2. 새로운 다운로드 폴더 생성: 파인더(Finder)를 열고, 다운로드 폴더를 옮기고 싶은 위치에 새로운 폴더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외장하드나 별도의 볼륨에 My Downloads라는 폴더를 생성합니다.
3. 기존 다운로드 폴더 삭제: 기존의 ~/Downloads 폴더를 삭제합니다. 이 과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기존 폴더를 삭제하기 전에 반드시 중요한 파일이 모두 백업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터미널 실행: command + 스페이스바를 눌러 스포트라이트 검색을 실행하고 **터미널(Terminal)**을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5. 링크 생성 명령어 입력: 터미널 창에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ln -s "/Volumes/외장하드/My Downloads" ~/Downloads
   

   위 명령어에서 /Volumes/외장하드/My Downloads 부분은 새로 만든 다운로드 폴더의 실제 경로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정확한 경로를 복사하여 붙여넣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파인더에서 새로 만든 폴더를 터미널 창으로 끌어다 놓으면 경로가 자동으로 입력되므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명령어를 실행하면 ~/Downloads 위치에 새로운 폴더로 연결되는 심볼릭 링크가 생성됩니다. 이제부터 모든 다운로드 파일은 새로운 위치에 저장됩니다.

변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 시스템 폴더의 원본 경로 복원: 만약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한 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윈도우의 경우 속성 메뉴의 기본값 복원(R)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맥의 경우,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생성했던 링크를 삭제하고 새로운 다운로드 폴더를 다시 ~/ 경로에 생성해야 합니다.
• 파일 동기화 및 백업: 다운로드 폴더 위치를 변경하기 전에 기존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반드시 백업하거나, 새로운 위치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윈도우에서는 ‘폴더의 모든 파일을 새 위치로 이동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해야만 기존 파일이 새 위치로 옮겨집니다.
•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와의 충돌: 원드라이브(OneDrive), 드롭박스(Dropbox)와 같은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다운로드 폴더를 해당 서비스의 동기화 폴더 내에 위치시키면 동기화 오류가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운로드 폴더는 클라우드 서비스 폴더 외부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정확한 경로 설정: 맥에서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할 때는 경로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경로를 잘못 입력하면 링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폴더를 터미널 창에 끌어다 놓는 것입니다.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후 활용 팁

다운로드 폴더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단순히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 사용 습관을 개선하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1. 다운로드 파일 자동 정리 습관: 이제 C 드라이브의 용량 걱정 없이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 드라이브나 외장하드도 무한한 공간은 아니므로, 주기적으로 다운로드 폴더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거나 분류하여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데이터 백업의 용이성: 다운로드 폴더를 C 드라이브가 아닌 D 드라이브나 외장하드로 옮기면, 운영체제에 문제가 생겨 C 드라이브를 포맷해야 할 경우에도 소중한 다운로드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백업이 훨씬 용이해집니다.
3. 외장하드 활용: 외장하드를 다운로드 폴더로 지정하면 노트북과 같은 휴대용 기기의 내장 저장 공간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장 공간이 부족한 맥북 에어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팁입니다.
4. 파일 분류 폴더 생성: D 드라이브에 Download 폴더를 만든 후, 그 안에 사진, 동영상, 문서, 프로그램 설치파일 등 세부적인 분류 폴더를 만들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용도에 맞게 옮겨두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파일을 찾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렇게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 아니라, 컴퓨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매우 쉬운 방법으로 지금 바로 여러분의 다운로드 폴더 위치를 옮겨보세요!